지금부터 제239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병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김형찬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계묘년, 밝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구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제9대 강서구의회가 개원하여 우리 의원 모두가 견제와 협력의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강서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작년 의장에 취임하며 우리 의회는 원팀이 되어 강서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구민과 소통하며 의회가 한뜻으로 현안 사안 해결에 앞장서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올 한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물가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위기를 다 함께 소통하며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야 합니다.

새해를 맞아 강서구의회는 더욱더 구민과 집행부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함께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과제를 집행부가 면밀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미래로 도약하는 강서구로 나아가는 길에 우리 의회는 언제나 구민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구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우리 구정의 방향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대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각 시책과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난 2022년은 많은 사건과 커다란 변화가 있었고 누군가에겐 힘든, 누군가에겐 행복한 해였을 것입니다. 좋은 일은 추억으로, 나쁜 일은 경험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매일 크고 작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39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