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식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의 말씀대로 경주, 포항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지진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정부에서, 한 5개년인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몇 년간 민간·공공 부분에 대한 건축, 교량 부분에 대해서 내진보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민간 부분은 차치하고 공공 부분에 먼저 정부에서 보강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보강사업을 할 수 있는 건축물이나 교량 부분은 보강공사를 할 수 있도록 전수조사를 지시해서 했는데, 우리구에서는 건축물 13개소와 교량 16개소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사전 전수조사 대상 사업으로 올렸는데 최근에 건축된 부분은 빼고 예비평가대상을 교량 14개소, 건축 부분 10개소를 하고 예비평가 후에 조금 보강을 해야 되겠다는 상세평가를 교량 4개소, 건축물 3개소를 했습니다.
당초에 저희가 전수조사를 해서 용역비를 산출한 것이 한 1억 3,900만원 정도 예상을 하고 했는데 예비평가, 상세평가 용역비가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적게 나와서 4,600만원 가량의 잔액이 발생한 부분입니다. 저희가 상세평가를 해서 건축물은 보강해야 될 것이 강동주민센터, 대저2동주민센터, 녹산보건지소이고요, 교량은 둔치교, 시만교, 식만교, 동서교가 보강을 해야 하는 사업으로 지정되어서 올해 일단은 강동주민센터와 둔치교 보강사업으로 예산 5억을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