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현수막 관련해 가지고 참 우리도 다니면 현수막이 많아서 ‘저거 다 치우고 하려면 돈이 많이 들겠다.’ 이 생각에서 출발해서 제가 자료를 요청하고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까 불법현수막에 대한 인터넷에 글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이번에 서울 어디 계신 분인 것 같은데, 개정안 내고부터 더 시끄러워진 것 같아요. 어떤 지자체를 보니까 직무유기로 고발이 된 것도 있고, 과태료를 5,800만 원인가 부과한 적도 있고 아주 천태만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다니다 보면 현수막 참 보기 싫습니다. 그래서 지역경제과에도 제가 한 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을 거예요. 화단 옆에 아주 깔끔하게 하는 현수막 거치대가 동래구에 가면 있습니다. 개수도 정해져 있고,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만 하게 된 게시대가 화단 밑으로 되어 있으니까 운전에 방해도 되지 않고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그것도 한 번 우리구에 시행해보면 좋겠다는 말씀도 드리고, 이 현수막 문제가 굉장히 사회적인 문제로 번지면서 폐기물로 해서 끝내는 소각으로 처리하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까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현수막을 제작을 하고 게시하는 데 또 돈 들고 처리하는 데 또 돈 들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지금 어느 구에서는 아까 우리 쓰레기에서도 말씀이 나왔지만 해양쓰레기 마대로 만들어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걸 만들어 가지고 나누어 주는, 그러니까 현수막을 이렇게 되니 만들지 말라는 취지로 이런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내년이 되면 아마 선거가 대통령선거도 있고, 지방선거도 있어서 아주 많은 현수막이 걸릴 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저도 지금 여기에 몸을 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정치인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전 같은 경우에도 명절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군다나 지역이 넓다 보니까 한 군데 걸어서는 안 되니까 여러 개 걸게 됩니다. 여러 개 걸게 되니까 너무 많이 걸리는 거예요, 지금. 또 정치인들 같은 경우는 SNS라도 알리는 방법이 있지만, 또 현수막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도 해서 거니까 동에 하나씩 걸기 운동을 서로 간에 협약해서 한다든지 이런 방법도 있고, 좋은 방법으로 나갈 수 있는 길도 있으니까 그래도 우리가 여기에 몸담고 있는 의원들이나 같이, 어떻게 주민들이 보기도 좋고 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주민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여기 계신 분들부터 했으면 명절 현수막 안 걸기 캠페인 저희도 했으면 좋겠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습니다. 주민들이 그것을 보고 느끼는 바가 다 다를 겁니다. 그리고 정치에 몸담고 계신 분들이 현수막을 걸 때 돈이 많으면 100개도 걸 수 있어요, 비용이 본인한테 부담이 가지 않는다면. 그런데 만약에 내년 지방선거에 재산적으로 별로 여유롭지 못한 분들이 오거나 그 사람들이 당선이 됐을 때 내가 알리고 싶을 때 재산적으로 크게 부유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50개 걸 때 10개 밖에 못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개수가 제한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것들도 같이 좀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걸었는데 내일 떼시고 이래가지고 항의도 있고 또 정당간의 이런 것도 있습니다, 사실. 단체장과 국회의원의 정당이 다를 때. 그게 설령 혹 이유가 그것 때문이 아니었는데 이유가 그것으로 몰고 가는 것도 있습니다. 미관상 이거를 좀 더 제재를 해야 되겠다 필요성을 단체장이 느끼고 있을 때 실행을 하게 되면 그게 정당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그 주체도 있습니다, 분명히. 그게 오해일 수도 있고 진실일 수도 있지만 주민들께서도 그런 것에 대해서 잘 판단할 기회도 가지시고 서로 간에 그냥 저는 동별로 조금 제약을 뒀으면 좋겠어요, 1개. 뭐 동에 1개, 큰 지역 같으면 뭐 우리 녹산 같은 경우에는 크니까 지사동 하나, 신호동 하나 이렇게 할 수도 있고. 서로 간에 오해 없이 좋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그런 방법부터 지역경제과에서 좀 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