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임기가 내년이 되면 한 6개월 남짓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돌이켜 보면 건설과에서 주되게 사업하는 메인사업이 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늘 해마다 그래 왔던 것 같습니다. 강서구에서 건설하는 도로가 메인이 뭐냐고 물으면 사실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고 생각을 해 보니까 여기 지금 앉아 있는 위원들도 선출직이고, 단체장도 마찬가지이고. 참 민원이 많죠. 하수 문제부터 시작을 해서, 포장 문제가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업들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건설과에서 주력해야 될 사업이 먼저 추진이 되지 못한다, 예산문제도 있고, 그리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주민들이 민원이 많이 오는 사업과 건설과에서 전문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 필요한 사업은 저는 좀 상이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도로를 하나를 개설함으로써 마을버스가 못 다니는 곳에 마을버스가 다닐 수 있는 환경도 만들 수가 있고, 소방차가 못 들어가는 곳에 소방차가 들어가는 길도 만들 수도 있는 여건을 만들 수가 있고, 참 과장님으로서도 지나온 과장님들도 계시지만,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정말 건설과장으로서 이 강서구에 메인사업 하나 해 가지고 내가 과장직에서 강서구에서 떠나갔을 때 “와, 저거 내가 했다.” 이런 말 한 번 하면서 보내고 싶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다른 구의 사업을 잘 면밀히 들여다 보지는 못했지만, 포장사업 정말 많습니다. 농로포장하고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메인사업이 자리할 틈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내년에 또 우리 기초의회 의원들이 여기 다 들어오시길 바라지만, 또 새로운 분들도 많이 오실 수도 있는 것이고 한데, 과장님이 계실 때 우리가 정말 메인사업으로서 건설과에 이야기하면 “아 이거 우리가 한 번 추진해보고 계획해봤다, 추진하고 있다.” 이런 사업 하나 쯤은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의견에 대해서 과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