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성규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는 활기찬 계절 5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구정을 논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폐회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실태를 파악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다가오는 5월 3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 준비 등 맡은바 직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온 국민의 열망과 기대 속에 출발한 제4대 지방의회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의 이익을 대표하는 한편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행정지도와 건전한 비판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왔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 의회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나름대로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것에 대하여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에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결시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허대행의원 외 다섯 분의 의원님으로 부터 발의된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지방의원의 유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보다 활기차고 알찬 의정활동이 기대됩니다.
끝으로 신록의 푸르름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정의 달 5월에 동료의원 여러분과 간부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