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명지2동 명지한신휴플러스 아파트가 올해 부산지역 살기좋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019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명지한신휴플러스 등 모두 6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다고 지난 9월 24일 발표했다.
올해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1천 세대 이상, 5백~1천 세대, 150~5백 세대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명지한신휴플러스 아파트는 5백~1천 세대 부문에서 우수 아파트단지로 선정됐다.
이 외에 해운대SK뷰(최우수·해운대구)와 벽산블루밍장전디자인시티(우수·금정구·이상 1천 세대 이상), 정관계룡리슈빌(최우수·기장군·150~5백 세대) 아파트가, 전체 특별상인 상생 분야 특별상은 국제백양(부산진구) 아파트가 선정됐다.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부산시가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의 주거 형태가 아파트 중심으로 변모함에 따라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부산시 16개 구·군에서 신청을 접수한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부산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들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 모범단지로 선정된 명지한신휴플러스 아파트에는 4백만원의 시상금과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이 부착된다.
명지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이명호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는 부녀회와 노인회, 작은도서관 봉사팀 등 다양한 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한 덕”이라면서 “앞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지2동 ☎ 970-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