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19년 부산형 OK일자리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도농복합지역의 지역기반 일자리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비지니스사업 ‘평강상리마을 밥상머리 공동체’와 가덕 자립형 시니어어장 ‘가덕수산물협동조합’ 일자리 창출‘ 등.
부산형 OK일자리지원 사업은 고용여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사업기간은 올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 중 도농복합지역의 지역기반 일자리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비지니스사업 ‘평강상리마을 밥상머리 공동체’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 △우리동네 텃밭학교 △로컬푸드마켓 △평강상리 팜투어 △공감식당(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소) 운영을 통해 마을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가덕 자립형 시니어어장 ‘가덕수산물협동조합’ 일자리창출은 (사)부산산학융합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한다.
조합이 설립되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교육 △식품 아이디어 및 수익모델 창출 교육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하여 가덕수산물 공동브랜드 구축 등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적극 나선다.
강서구 관계자는 “선정된 이들 두 개 사업이 잘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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