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제343호
게시글 미리보기
열린구정
- '명지 수상워크웨이' 계획대로 추진 신호동과 진우도 등지를 잇는 수상워크웨이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강서구는 ‘‘명지 수상워크웨이’ 구간 반토막에도 거액 예산…좌초 위기’라는 최근 매스컴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확실하게 만전을 기해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서구는 이를 위해 수상워크웨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두 차례나 갖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부산시도 자체 용역을 거쳐 가덕도 신공항 및 공항복합도시 등 가덕도 일원 개발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 사업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부산시는 명지오션시티~신호동 사이 1구간 1㎞는 철새도래지 피해 최소화 및 관광자원 개발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추진하고, 신호동~진우도~눌차도를 잇는 2·3구간 3.1㎞는 공항복합도시 개발계획과 연계, 장기적으로 추진을 검토한다고 강서구에 전달했다. 이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서구는 김도읍 의원,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1구간부터 우선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연말 문화부와 기재부를 설득,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이어 지난 3월 19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가 조건부 통과되어 강서구와 부산시는 올해 추경을 통해 지방비 매칭 예산 각 5억 원씩 모두 10억 원을 편성할 예정이다.수상워크웨이 건립 총 사업비도 당초 보다 훨씬 늘어난 496억 원으로 추산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용역 결과 모두 세 가지 사업비가 제시되었고, 이는 국비를 신청할 때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469억 원으로 신청해 국비(설계비) 10억 원 확보했다고 말했다.부산시는 지난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면서 향후 물가상승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등을 고려, 부산시와 협의해 442억 원으로 수정해 심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수상워크웨이 사업은 명지오션시티~신호주거단지~진우도~눌차도~가덕도 신공항 에어시티로 이어지는 블루네트워크 형성”이라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부산시와 강서구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과 ☎ 970-4062... 2024-04-24
- 옛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변신2024-04-24
-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2024-04-24
- 노후건물 번호판 정비사업 추진2024-04-24
- 에코델타시티에 현장민원실 운영2024-04-24
생활정보
- 반려동물 에티켓 배움교실 마련 최근 반려동물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문제들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개물림 사고는 물론 길가에 방치된 배설물로 서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강서구는 이같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해소와 성숙한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5월 총 3회에 걸쳐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에티켓 배움교실’을 마련한다. 교육은 명지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주 1회 3주(5월 3일, 17일, 31일) 과정으로 열린다. 강사는 부산경상대 반려동물산업과 김병석 교수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에티켓, 행동교정, 배설물 수거방법 등 다양한 에티켓 이론과 실기 등 반려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현장교육으로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등도 이뤄진다.강서구는 이번 교육을 마친 뒤 참여 구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거쳐 하반기(10월)에도 반려동물 에티켓 배움교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에티켓 배움교실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돌봄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런 에티켓 교육에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해서 보다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산과 ☎ 970-4815... 2024-04-24
- 영농기술정보2024-04-24
- 복지관 소식2024-04-24
- 도서관 소식2024-04-24
문화예술
- 존경 받는 어른-반강호(강서칼럼) 시대가 변하고 세태도 급변하고 있다. 노인을 대하는 사회적 관점도 부정적이고 과거 지향적으로 내비친다. 노인에 대한 배려와 존경의 의미도 이제 퇴색했다. 대우는 기대도 않겠지만, 어느 날 ‘뒷방 늙은이’가 되어 잔소리꾼으로 내몰리기도 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요즘 노인의 삶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몸과 마음이 늙어가는 노인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가꾸고 배려하며 존경 받을 것인가? 최근 온라인 보도를 보면서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한 상가에서 10대가 경비원 노인을 무차별 폭행해 실신시켰다. 지난해 7월에는 40대 여성이 길을 걷다가 눈이 마주친 80대 노인을 폭행,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의정부 경전철에서는 중학생이 70대 여성에게 욕설을 했다. 심지어 팔꿈치로 폭행한 후 목을 조르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폭력을 행사했다. 이런 세태를 보면 이제 노인이라고 무조건 존중하고 존경받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다. 김태형 교수는 노인의 꼴불견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첫째, 아무데서나 음악을 크게 틀고 큰소리로 통화하는 배려 없는 노인. 둘째, 잘난 척, 아는 척, 있는 척하는 3척 노인. 셋째, 매사에 부정적이고 기운 빠지게 하는 보기 싫은 노인. 넷째, 나이가 벼슬인양 언제나 대접받으려는 짜증나는 노인이다. 이는 우스갯소리로 여길 수도 있지만, 우리 사회가 이 시대를 사는 노인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기도 하다.최근 젊은이들이 노인과 선배, 주변 공동체를 통한 유교적 예절과 매너를 익힐 기회도 적어졌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은 추억담이 된지 오래다.잠시 주위를 돌아보면 ‘사람인 듯 사람 아닌 사람 같은’ 사이보그가 당당히 자리를 채우고 있어 노인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있다.아이가 집안의 ‘꽃’이라면 어른은 집안을 밝히는 ‘등불’처럼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따라서 노인은 젊은 세대와 갈등을 빚는 언행은 삼가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세대 간 갈등 역시 젊은 사람을 탓하기보다 나부터 솔선수범 하면서 바르게 행하는 자세가 절실하다고 판단된다.어떤 의미에서 ‘노인은 청년의 미래’다.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펼치기 위하여 다 함께 배우면서 사회생활에 동참해야 한다. 이를 위한 사회교육 시설도 많아져 공유하여 즐기며 살 수 있다. 내가 타인의 입장까지 더듬어 생각할 때 삶은 진정 윤택해진다.문득 법륜스님의 책 ‘인생수업-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에서 이런 글이 떠오른다. ‘나이 들면 드는 대로, 늙으면 늙는 대로, 주름살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담담히 자신을 받아들여 자기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다’란 구절이다. 내 확신만 고집할 게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 줘야 한다. 이런 말랑말랑하고 보들보들한 정신이 우리를 진정 젊게 만들 것이다. 어른은 추억을 재생하며 살고, 젊은이는 미래를 설계하며 산다.‘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지만 노인이 행복한 나라는 온 국민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최소 조건이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늘 배우고 건강하다면 인생 후반기도 풍요로울 것이다. 누구나 곱게 늙고 당당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팔순에 접어든 나부터 먼저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간섭과 군림이 아닌 배려와 존경으로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야겠다. 또한, 부질없는 아집으로 미움 받는 노인이기 보다는 활기차게 살아가는 존경받는 노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 2024-04-24
- '4월 이야기'-사색의 풍경(박주영)2024-04-24
- 강서문화계 소식2024-04-24
- 도서관 주간 맞아 행사 풍성2024-04-24
지역경제
- 명지동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완료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됐다.강서구는 명지 1,2동 정류소 48곳에 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를 4월 19일 완료했다.이 버스정보안내기는 태양광 33대, 전기형 15대로 부산시 명지자원에너지센터(명지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지원사업 보조금 3억 6천만 원으로 설치됐다. 당초 명지 1,2동 주요 단체장으로 구성된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명지자원에너지센터 보조금 사용처를 논의하다 주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수렴,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내버스 이용자가 정류소에 정차하는 모든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해 체감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교통편의 시설물이다.이런 이유로 버스정류소의 편의시설 가운데 이용객들로부터 가장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10월부터 설치에 들어가 이번에 완료한 버스정보안내기는 이용객이 많지만 전기 인입이 어려워 설치가 불가능해 그동안 버스도착 안내를 받지 못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더불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33대의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했다는 점에서 첨단도시 명지국제신도시로서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명지주민지원사업 보조금은 2020년부터 ‘부산광역시 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명지자원에너지센터가 쓰레기 소각 후 발생하는 폐열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중 일정 금액을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데 따른 지원금이다.강서구는 올해도 특화사업을 구상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부산시에 보조금을 5억 1천만 원을 신청해 ‘지능형 선별과제시스템 및 CCTV 신규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행정과 ☎ 970-2342 ... 2024-04-24
-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2024-04-24
- 계량기(저울류) 정기검사 실시2024-04-24
-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개최2024-04-24
- 낙동강 30리벚꽃축제 성황리 폐막2024-04-24
행정종합
- 음악 전용 낙동아트센터 개관 준비 '착착' 서부산권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낙동아트센터가 차질없는 개관을 위해 공사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서구는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114㎡) 규모에 987석의 클래식 음악 전용공연장과 300석의 다목적홀, 전시공간 등을 갖춘 낙동아트센터를 올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립중인 낙동아트센터는 현재 공정 90%를 보이고 있으며 준공 후에는 부산시에 기부채납 되고, 강서구가 시설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강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연기획 전문가를 채용 했으며, 12월에는 공개모집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을 선발, 개관준비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2주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명칭 공모를 실시하고 올해 2월 자문단 심사를 통해 지역 명칭이 가장 많이 들어간 '낙동아트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강서구는 이에 앞서 올해 1월에 낙동아트센터의 비전, 목표, 운영 방향 등 전략적 로드맵과 강서구의 여건에 적합한 운영 조직설계 및 인력구성 계획 등을 마련하기 위해 '낙동아트센터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4월 15일 연구용역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부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운영예산을 확보하고, 조직구성 등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낙동아트센터 건립은 명지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수 완화 조치에 따라 개발이익이 커지자 그 보상으로 주민에게 혜택을 준다는 취지로 2016년 부산시, 강서구와 함께 3자 간 협약(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됐다.낙동아트센터가 완공되고 운영에 돌입하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서부산권 주민들의 문화생활이 크게 확장되고 강서구의 중요한 문화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시설은 부산의 구 단위 문화시설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현재 강서구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비해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전시장 등 각종 문화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낙동아트센터는 부산의 구 단위시설로는 최대 규모와 시설의 음악 전용 공연장이 될 것“이라면서 "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로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 고품격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4-04-24
-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지원2024-04-24
- 윤석열 대통령 식목일 행사 식수2024-04-24
의정소식
- "강서발전 위해 중단 없는 노력' “강서발전을 위해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강서발전을 위해 중단 없는 노력을 펼치겠습니다.”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현 의원인 김도읍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를 누르고 강서구 선거구에서 당선됐다.김 후보는 선거구 재획정으로 북강서에서 단독 분리된 강서구선거구에서 55.58%(42,108표)를 얻어 42.41%(33,645표)를 획득한 변 후보를 8,463표 차로 승리했다.이번 총선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4선 중진의원의 반열에 오른 김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자신이 나고 자란 강서를 위해 다시 일할 수 있어 커다란 행운이라며 오로지 강서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으로 “국회에서 정부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을 위한 많은 사업과 예산확보를 주민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의 초점을 강서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늘 그랬듯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헌법을 수호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강서발전을 견인해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어디서나 ‘내고향 강서’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지역을 발전시켜 물려주고 싶다”면서 “강서에서 진행중이거나 진행될 67조 원대의 각종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정부와 잘 소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04-24
- "재해예방 위한 고성능 소방드론 확충을"-구정란의원(촉구 건의문)2024-04-24
- "부실 관급공사 근절대책 만전 기해야"-박상준의원(5분 자유발언)2024-04-24
- "에코델타시티 조경, 철저한 보완대책을"-김정용 의원(5분 자유발언)2024-04-24
- 총선은 끝났습니다-김정용 의원(의원칼럼)2024-04-24